▲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해 12월 시작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탑 181.7도를 기록하고 마무리됐다.

모금회는 1일 전날까지 총 173억5천4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95억5천만원을 78억4백만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모금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현금기부가 145억1천800만원으로 84.7％를 차지했고 물품 기부는 28억3천600만원(16.3％)이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달 15일 모금회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던 SK하이닉스 성금이 목표액만큼 들어오면서 100도를 넘어섰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 기초생계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자립 지원 등의 분야에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