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24일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열린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6대 회장에 조건희 ㈜에스엔뉴 대표가 24일 취임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조건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회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소통하며 사회적으로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상생을 위한 지원·발전방안 모색 △회원사 중심의 사무처 운영 △회원사 경쟁력 제고 및 협의회 경제적 자립 확보를 위한 노력 △회원사 간 다양한 행사 개발을 통한 소속감 및 결속력 강화·단합 도모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통한 대변인 역할 최선 등 다섯까지 실천을 통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약속했다.

앞서 김선겸 회장(4·5대)은 이임사에서 “2020년 1월 취임 후 전임 회장들 업적을 발전 시키고 협의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노력했다”며 “회원사 대표들이 응원과 신뢰로 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인사했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동원·김학도 국민의힘 청주흥덕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청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신임 회장은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 청주대학교 공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에스앤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