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 관할 백곡저수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12년 통수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통수식에는 정대수 국회의원 당선자, 관내 유관기관장, 도·군의회 의원, 농업인단체장, 운영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 동안 영농지원단 운영과 농업기반시설 일제 정비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준설 ▲수초 제거 ▲제당 잡목 제거 등 농업인의 영농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 풍년 농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는 30일부터 이앙급수를 실시할 계획인 진천지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보 등 수리시설물 93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농지 4천71㏊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천지사 관계자는 “현재 진천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98%로, 올해 급수기에 농업용수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