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드림PD 모집 포스터.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행복드림PD' 4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드림'은 옥천군의 민선8기 비전이다.

대상은 18∼65세의 주민 가운데 SNS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활동량 많은 블로거나 유튜버, 여행작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은 우대한다.

PD로 선발된 뒤 옥천군에서 정한 기준의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사진 등 일정 분량을 홍보할 경우 1건당 10만원씩, 한 달 최대 3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11월이다.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옥천군 관광정책팀(☎ 043-730-3412)에 신청해야 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층에 가산점을 줄 예정"이라며 "참신하고 열정 넘치는 주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