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가 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8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12월 16일 시행한 시험에 방사선과 재학생 37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3년 연속 100% 합격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2738명이 응시해 2118명(합격률 77.4%％)이 합격했다.

방사선과는 최근 5년간 4번의 100% 합격과 200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19번의 국가시험에서 90% 이상의 합격률을 달성하며 매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방사선과 이기백 학과장은 "정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국가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국가시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과 성실히 학업에 임해준 학생들이 이룬 기쁜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