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사회
전통시장 고령 상인들에게 '장난감 지폐'로 눈속임 30대 구속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27  19:47: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범행에 사용된 장난감 지폐. 청주 상당경찰서 제공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물건값으로 상인들에게 장난감 지폐를 주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전통시장에서 노점상 B(70대·여)씨에게 2천원 상당의 된장을 구매한 뒤 5만원짜리 장난감 지폐를 지급, 4만8천원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가짜 돈을 받았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지난 16일 대전 유성에서 그를 붙잡았다.

그의 주거지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5만원짜리 장난감 지폐 33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전통시장의 또 다른 상인 3명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연령대 대부분은 고령이며 이들이 손님이 많을 때는 제대로 지폐를 살펴보지 않는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절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아이들 놀이용이나 영화 소품용 가짜 화폐가 유통되고 있어 현금을 받을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종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76, 상가동 2층 204호(탑동, 현대아파트)  |  대표전화 : 043-273-2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종우
법인명 : ㈜세종데일리  |  제호 : 세종데일리  |  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 : 2011-08-24  |  발행일 : 2011-11-11   |  발행·편집인 : 김태수
Copyright 2024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