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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눈썰매장 붕괴 사고 부상자 최대한 지원"시, 지역 다른 썰매장과 적설 취약 구조물도 안전점검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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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5  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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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눈썰매장 붕괴 현장. 연합뉴스

충북 청주시는 2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눈썰매장 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부상자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기센터 눈썰매장 이동통로 붕괴)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해 매우 송구하다. 부상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안전보험 등 최대한의 지원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눈썰매장 운영 유경험자와 관련 전문가에게 협조를 구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시는 눈썰매장 부상자들이 불편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고, 재난심리회복지원 관련 상담도 준비 중이다.

청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상자는 붕괴상해후유장해 정도에 따라 보험사 심사를 거쳐 시민안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썰매장 운영 대행업체가 가입한 보험 등 다른 지원 방안도 파악 중이다.
 

   
▲ 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 청주시 제공

시는 사고 직후 농기센터 눈썰매장을 폐쇄 조처했으며 사고원인 분석 및 안전 점검 후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낭추골썰매장 등 관내 눈썰매장 3곳과 함께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철골 구조물, 아치패널구조물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28분께 지북동 농기센터 일원에 조성한 눈썰매장에서 이동통로 지붕(철제 및 비닐 구조)이 인공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3명이 다쳤고, 현재 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겨울철 시민 놀거리 제공을 위해 이 썰매장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지난 23일 문을 열었으나 하루 만에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에 문제를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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