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 인권센터 인권 서포터즈 '파랑'이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장려상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상을 획득했다.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인권센터 인권 서포터즈 '파랑'이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장려상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상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은 운영 우수 사례, 아이디어 제안, 체험수기의 공모 유형으로 진행됐다. 전국 41개 대학이 공모전에 참가한 가운데, 서원대는 21개 대학 수상 중 충북 유일로 선정됐다.

서원대 인권센터는 지난 4월 인권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하고 기자단과 활동단으로 구성해 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서원 인권 선언', 인권 실태조사 등 다양한 인권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권 서포터즈 '파랑' 안수현(교육학과 3) 단장은 "학생들의 인권 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대학 내 좋은 영향력으로 파랑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경 인권센터장은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 뉴스레터와 카드뉴스 배포 등 학내 홍보활동은 물론 대외적인 대회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인권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