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피아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첼리스트 세 연주자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연주를 한다.

2023년 결성한 ‘Celeste’ 이름부터 청주와의 깊은 인연을 담고 있다.

‘celeste’는 하늘빛을 의미하며, 맑은 청주의 하늘빛을 상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한수경,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분, 첼리스트 박지현은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수학한 기량을 바탕으로 다년간 국내에서 활발한 솔로와 앙상불 활동을 펼쳐왔다.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셀레스트 트리오 연주는 클래식을 애호하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겨줄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선곡으로 청중과 교감하는 셀레스트 트리오의 자유로운 음악 정신은 신선함과 즐거움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청주 음악계에 청명한 하늘빛을 기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