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3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3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이후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기업 및 관계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년의 빛, 충북 100년을 밝힌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서도원 전 선임위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2023년 충북지역 수급조사 결과 보고 및 충북인자위 10주년 사업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충청북도지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 6개 훈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 등에 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 9곳과 충북지역 고용률 향상 등에 이바지한 개인 7명이 수상했다.

이두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이지만 기업인들이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학계와 고용 유관기관에서는 기업이 인력난을 겪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