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LINC 3.0 사업단과 치기공과 주관의 산학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 치과기공분야 전문가 27명을 대상으로 치과기공계에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덴쳐파트의 궁금증들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마련한 신기술 공유·협업 행사다.

'Exocad와 덴탈캐드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덴쳐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임상적인 활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프레임 제작을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활용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LINC3.0사업단 박남석 단장은 "대학이 충북지역 주력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학술과 정보공유 및 협업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카이치과기공소 실무자 한민녕(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13회 졸업생)씨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한 디지털 퍄샬 덴쳐의 활용 등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더 많은 세미나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