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재고 교육비전·목표 선호도 조사 웹포스터.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가칭)의 교육 비전·목표에 대한 온라인 선호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 대상은 지난달 23∼29일 진행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6개 작품이다.

선정 작품은 ▲ 개성 빛나는 배움으로 공동체와 손잡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단재인 ▲ 내 가치를 키워 세상을 비추는 자주적 인재육성 ▲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 ▲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취적 도전가 ▲ 생태·창의·공동체적 삶을 실천하는 미래 인재육성 ▲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이다.

선호도 조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개 작품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참여는 도교육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결정된 교육 비전과 목표를 중심으로 내년 7월까지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입생을 모집해 2025년에 단재고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