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도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의 유사 프로그램 수료자나 중복 신청자 등은 입교 신청이 불허된다.

모집 가구는 단독주택형 24가구(15평형 4가구, 12평형 20가구), 기숙사형 6가구 등 모두 30가구이다.

평형별로 40만∼80만원의 보증금과 월 15만∼27만5천원의 임차료·교육비가 부과된다. 전기·수도요금 등 공과금은 개별 부담이다.

입교 희망자는 제천시청과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시 제천북로 401-12)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교가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센터 내 숙소에 머물며 영농교육 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