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인연만들기 행사 포스터.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청춘남녀 미팅 주선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일 영동 일라이트호텔 연회장에서 미혼남녀 20명씩을 초청해 '인연만들기'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 남녀가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이벤트 전문업체의 연애코칭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결혼까지 성사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군 인구청년팀(☎ 043-740-3047)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