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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부부 정착 돕는다…5년간 1천만원 통큰 지원다자녀·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도 3년간 600만원 대납
이강례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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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3  1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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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청년부부 등 젊은층을 겨냥해 통 큰 지원카드를 꺼내 들었다.

군은 내년부터 결혼 후 관내에 터를 잡는 45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5년간 1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마다 거주 여부를 확인해 지급된다.

전국적으로 청년부부 정착 지원금을 주는 지방자치단체는 일부 있지만 1천만원을 주는 곳은 드물다.

충북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영동군은 또 다자녀(2명 이상)와 신혼부부(결혼 5년 이내) 가정이 주택구입이나 전세 목적으로 대출받은 경우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해 선거 공약으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내걸었다.

정착 및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부모수당 등을 통해 결혼가정에 생애주기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영동군의 지난달 인구는 4만4천353명이고, 이 가운데 19∼45세 청년인구는 8천738명(1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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