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미래교육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교육감은 24일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어 '미래학교 한마당'과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학교 한마당은 다음 달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고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 교육 주체별 분임토의 등의 형식으로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은 충청권 교육 전문직들이 모여 생태교육과 미래교육, 탄소중립 교육정책과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다음 달 9일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는 내년에도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12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두차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