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17일 충북개발공사 본사 및 청주 밀레니엄타운·청주 넥스트폴리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공사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위원회 현장점검 일환으로 이뤄졌다.

보고에는 도의회 이동우 위원장을 비롯한 충북도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전원(7명)이 참석했다. 공사에서는 진상화 사장, 이종구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종구 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주요 진행 사업 및 추진 상황과 신규 검토사업 등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위원장은 "도민의 주거복지와 기업 투자유치를 책임지는 공사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오늘 보고받은 정책제안과 구상 중인 충북도 발전방향 등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부채비율 등 현재 안정적인 재무상태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진 사장은 "신규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충북 경제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또한 일과 삶의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문화 힐링공간 확충과 다양한 경관개선 작업 및 단지 특성화 아이템들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들이 충북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입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