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대장 홍옥기)는 5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사랑의 나눔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하고 준비해 채소와 나물을 포함한 육류, 생선류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홍옥기 대장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드시는 이웃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매월 1회 모충동 자원봉사대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나눔 밑반찬 전달’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관단체 등 정기적 후원과 30여명의 자원봉사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충동 지역봉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