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7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입주기업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35개 업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관세사,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주요상담 사례로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 개발하는 H사는 보유제품과 기술에 대한 특허와 디자인 출원에 대한 IP창출 및 관리전략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와 변리사로부터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산업장비에 대한 우수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D사는, 관세사, 유관기관 전문가 그리고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수출입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판로개척 지원사업 및 해외IP확보 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해외마케팅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박치성 센터장은 "국내 출원 비용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IP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