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혁재(3학년), 경영학과 길나현(4학년), 경영학과 최진규(3학년) 학생이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 동서발전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자는 청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혁재(3학년), 경영학과 길나현(4학년·복수전공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경영학과 최진규(3학년·복수전공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주관한 행사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혁재·길나현·최진규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충전소 설치 최적지 선정 모델’을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 전력 데이터 부문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196팀이 참가해 21개 팀이 상을 수상했다.

이혁재 학생은 “학과생으로 참가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며, 고생한 팀원들 그리고 경진대회를 지도해주신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상성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데이터가 더 많은 사람의 사용에 편리하도록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