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창업지원단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올해 상반기 운영 실적이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기준 입주율 100%로 26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입주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총 89억원, 고용인원은 총 71명이다.

또한 지식재산권 및 상표권도 총 4건을 신규로 출원 및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 214%, 고용인원 39%, 지식재산권‧상표권 실적 100% 각각 증가한 수치다.

박상석 창업지원단장은 “입주기업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는 한편, 각종 박람회 참가, 세무, 회계, 유통, 노무, 상품기획 등 기업별 맞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자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형‧생산형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들의 성장 촉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창업 이해도 증진,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중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