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8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 실태 조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장학사와 현장실무지원단이 2인 1조로 각 학교와 1대 1 매칭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과 25일, 27일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 △주요 점검 사항과 그에 따른 컨설팅 내용 △4세대 나이스 개통에 따른 권한 부여 방법 △각종 서류점검 방법 등을 사전 연수했다.

컨설팅 위원은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학생의 변화·성장 기록 △학생의 학습 과정·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학교생활기록부 입력·정정 권한 부여 △정정 이력과 증빙서류의 객관성 △훈령·기재요령을 준수한 기록 등을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생활 기록을 통해 학교 교육 활동 내실화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