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의 토목건축공사업 분야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원이 5천472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원은 지난해(5천251억원)와 비교할 때 4.2%의 증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원건설(3천178억원), 일진건설산업(1천91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토목과 건축, 조경에서 대원이 모두 1위에 올랐다.

산업·환경설비에서는 삼보종합건설이 가장 높았다.

시공능력은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도록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토대로 산정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에스비테크(금속창호·지붕건축물공사업)가 3천266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