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들과 국민의힘 서원당협 당원들이 현도면 계양산업에서 산사태로 피해 본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등 일손을 보태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구)와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위원장 김진모) 당직자들은 24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리 계양산업에서 수해복구 일손을 보탰다.

이날 사직2동 통장, 동 직원 등 20여명이 수해로 훼손된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서원당협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해 안성현·김태순 시의원, 변용섭 실장, 정윤희 여성위원장, 서현종 청년위원장 등 핵심 당원 10여명이 토사반출과 제품 재포장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민의힘 서원당협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 22일, 24일 등 4차례 걸쳐 계양산업 수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김형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기록적 폭우로 서원구 수해 피해 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구작업에 나섰다"며 "바쁜데도 수해복구에 동참한 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수해복구를 마친 후 사직2동 윤미용 동장이 수해 복구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계양산업은 곰팡이 제거제, 분무기, 찌든 때 제거제 생산하는 중소업체이다.

지난 15일 새벽 기습 폭우로 산사태가 나 토사가 공장 안으로 들이닥쳐, 보관 제품의 절반 이상이 훼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