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 당직자와 사직1동 통장들이 현도면 계양산업에서 산사태로 피해 본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등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 당직자와 사직1동 통장들이 현도면 계양산업에서 산사태로 피해 본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등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 김진모)과 청주 사직1동 통장협의회(회장 진찬숙)는 21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리 계양산업에서 수해복구 일손을 보탰다.

이날 서원당협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해 안성현·김태순 시의원, 변용섭 실장, 정윤희 여성위원장, 김상용 조직위원장, 서현종 청년위원장, 오성진 운영위원 등 핵심 당원 20여 명과 박홍준 국민의힘 도당청년위원장 등 5명이 토사반출과 제품 세척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 사직1동에서는 현병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통장 15명이 참석, 제품 세척해 재포장하는 일손을 보탰다.

계양산업은 곰팡이 제거제, 분무기, 찌든 때 제거제 생산하는 중소업체이다.

지난 15일 새벽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나 토사가 공장 안으로 2미터 높이로 들이닥쳐 보관 제품의 절반이상(피해 2억1천만 상당)이 훼손됐다.

앞서 국민의힘 서원당협 40여 명은 지난 19일 오전에도 계양산업 토사 반출과 제품 세척 등 일손을 보탰다.

김진모 위원장은 "이번 기록적 폭우로 서원구 농민과 업체들이 큰 피해를 봤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당차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수해 재발 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