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 계획에 따라 4월 유가안정화(최저가격) 모범주유소 베스트 10(휘발유 10·경유 11)을 선정,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일반 주민이 쉽게 가격정보 및 행정처분 내용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6일 기준 오피넷 기준에 따르면 휘발유는 셀프로 운영되는 친환경주유소(대소)와 금왕농협주유소(알뜰)가 1ℓ당(이하 같음) 2천19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세주행복가득 대성주유소(금왕)가 2천35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경유는 서림주유소(소이)가 1천785원으로 가장 싼 주유소로 선정됐고, 중원주유소(금왕)와 친환경주유소(대소)가 각각 1천788원과 1천809원으로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군은 모범주유소 선정에 행정처분 주유소는 1년간,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는 3년간 순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