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전경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6년간의 사업 수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출된 △지역산업 육성 및 특성화 전략 부합 정도 △협약기업 직무분석 연계 노력·수행 △훈련과정 평가 및 사후관리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노력 등의 사업 수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기업과 대학·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의 중추적인 수행 역량, 대학과 기업의 전문기술·교육훈련 등 다양한 산학협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행·확산한 결과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충북지역 전략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미래 유망 산업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3개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해 1087명(양성 70명, 향상 1017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한 것은 참여기업 임직원, 교육훈련생, 기관과 대학 관계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취업연계-재직자 교육 참여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