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6월 '사랑의 짜장면' 행사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택, 부녀회장 김진애)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새텃말경로당 앞 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제조한 짜장면과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 대접하고, 짜장면을 드신 어르신들은 미소로 화답하는 등 행사를 마쳤다.

수곡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특화사업 일환으로 월 1회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며 취약계층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난다”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성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수곡1동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홍성돈 치과 원장이 참석해 칫솔 120개를 나눠졌다. 

행사에는 김응오 서원구청장, 국민의힘 서원당협에서 김진모 위원장, 변용섭 국장, 정윤희 여성위원장, 청주시의회서 이완복·김기동·김태순 의원, 수곡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기석 동장, 신영배 행정팀장, 육근미 복지팀장, 임하정 주무관 등이 동참해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