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사업 협약식.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2일 영동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군에는 오는 12월 전국 군 단위 중에는 처음으로 액화수소충전소가 건립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충전소 구축, 가스안전공사는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과 안전기준 마련, SK E&S는 액화수소 공급을 맡는다.

충북도와 영동군은 인허가 등 정책 지원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수소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충북의 에너지 자립도도 올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