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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확산세 지속…충주·제천서 4건 추가돼 총 27건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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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1  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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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화상병 증상. 농촌진흥청 제공

충북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신니면 2곳·동량면 1곳, 제천시 백운면 1곳 등 지역 과수농가 4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이들 농가 과수원을 모두 폐원한 뒤 전체 나무를 매몰하는 공적 방제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 9일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이후 도내 누적 발생은 충주 22건, 제천 4건, 진천 1건 등 총 27건으로 늘었다.

전체 피해 면적은 6.4㏊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는 한편 충주·제천·진천과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5년간 충북 내 과수화상병 발생 통계를 보면 2018년 35건 29.2㏊, 2019년 145건 88.9㏊, 2020년 506건 281㏊, 2021년 246건 97.1㏊, 지난해 103건 39.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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