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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항체률 낮은 농장 19곳 과태료 처분"
홍수정 기자  |  horti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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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4  2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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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구제역 농가 방역

충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증평지역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법적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된 우제류 농장 19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청주·증평 방역대 내 377개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320개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예찰 및 항체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7곳과 방역대 농장 12곳의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했다.

전체 검사 농장의 평균 항체양성률은 소 94%, 돼지 90.8%, 염소 72.3%로 법적 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최근 6일간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는데, 긴급 백신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항체 검사를 강화해 기준 미달 농장은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니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청주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청주·증평 소재 한우농장 10곳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소 1천510마리, 염소 61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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