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시립예술단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2023 기록문화주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록문화주간은 청주시가 2019년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6월 9일 기록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시민축제다.

문화제조창에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피크닉 콘서트, 도시풍경 기록 사진전, 체험놀이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피크닉 콘서트에는 가수 장민호, 김다현, 노라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공연과 체험 행사는 선착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주가 지난 4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기록문화를 확산시켰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확인하거나 전화(☎ 043-219-10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