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운호고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20일 모교 체육관에서 있었다.

청주 운호고 총동문회(회장 한종설)는 20일 모교 체육관에서 '개교 55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함께해 온 55년! 다시 뛰는 대운호인!' 슬로건 아래 김남운(22회)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5주년 기념 제막식, 대회사, 축사, 감사패 전달, 화합 한마당,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제22회 동창회(회장 박호용) 주관으로 마련한 축제에서 한종설 회장(15회)은 "개교 55주년 조형물 제막식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 화합의 축제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구 서원학원 이사장은 "동문 여러분은 반세기동안 모교 위상을 높이고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는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며 "일상을 벗어나 서로 웃고 즐기며 동문들이 하나로 결속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균하 운호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년 후면 모교 환경이 최고 시설과 교육 환경 속에서 후배들이 꿈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이규화(4회), 남현(5회), 한현태(6회), 채수창(7회), 홍순국(8회), 김성수(10회), 김점식(10회), 김용덕(10회), 이태희(13회), 이을성(13회), 최홍렬(17회), 손병찬(19회), 손한수(21회), 김남운(22회), 이종광(24회), 강운화(44회), 청운협(운호고 농협 동문), 운호고 음성군 동문지회, 운호고 증평군 동문지회, 운경회(운호고 경찰 동문), 청운회(청주시청 운호고 동문), 충북도청 운호고 동문, 운호고 진천군 동문지회, 1회, 3회, 4회~19회, 22회, 23회 등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 김영근·박정희·김태순 청주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