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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 여름 폭염·폭우에 단단히 대비한다"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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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7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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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에 단단히 대비한다.

시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해 19개 유관기관과 응급 복구장비, 인력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노인시설 740곳, 주민센터 43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경로당에는 냉방비용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횡단보도에는 고정식 그늘막 322개를 운영해 뙤약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 1만4116명도 가동해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 12만4550명의 안전을 돌본다.

이와 함께 안전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한 대응팀을 가동해 특보 상황에 따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는 24시간 기상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81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저수지, 산사태취약지구 등)에는 책임자를 지정해 실시간 관리할 계획이다.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무심천 하상도로와 미원면 둔치주차장에는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시설을 추가로 설치·교체했다.

문암생태공원, 내수지하차도, 오송 조천둔치주차장 등 침수취약도로에도 조만간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환희교 등 10곳에 재난 발생 상황을 전파하는 예·경보시설도 우기 전까지 설치한다.

이범석 시장은 "우기 전 수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부서별 안전관리와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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