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영광교회에서 '효, 경로, 가족사랑' 서예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주영광교회에서 효와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서예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교회(담임목사 이경용)는 가정의 달과 기독교의 어버이 주일(셋째 주)을 맞아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교회 안에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효, 가족사랑, 나눔, 섬김 등과 관련된 가훈, 성구(성경구 절) 등 28점이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지역 내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으로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가훈, 성경구절 쓰기 행사도 열어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회 측은 이번 전시를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교회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교회는 청주시 서원구 충렬로 22(사직2동) 충혼탑 옆에 있다.

이 목사는 청주대, 장로회신학대학원, 연세대 연신원, 토론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주요저서로 ‘ 말씀 묵상 기도’ ‘고난에 대한 다산 정약용과 욥의 대화’, ‘감정치유 기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