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흥덕구 운천·신봉동 일원 오수관 및 빗물받이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저지대 침수지역 재해 예방을 위해 3일 흥덕구 운천·신봉동 일원 오수관 및 빗물받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를 비롯해 자원봉사 4개 단체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덕구청 건설과 직원에게 오수관 및 빗물받이 환경정비 방법 교육을 받고, 신봉동 한성아파트 인근 배수로를 시작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진영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살기 좋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 여러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김천식 센터장은 "운천·신봉동을 시작으로 4개구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오수관 및 빗물받이 환경정비 활동을 자원봉사자들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