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소수 보금자리주택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행복소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 착공한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은 40억 원을 들여 11월 소수면 수리 일원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준공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83.58㎡(방3개, 화장실 2개)로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 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 아동을 둔 세대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마다 연세 180만원을 받는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졸업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연풍면, 칠성면 보금자리 주택도 다음 달과 6월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