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실

충북지역의 냉이, 달래 등 봄철 나물이 중금속 오염으로주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하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마트 등에서 유통하는 냉이, 세발나물, 참나물, 취나물, 두릅, 달래, 미나리 등 12개 품목 2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결과 납은 모든 봄나물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은 최고 0.095㎎/㎏이 나왔으나 허용기준(0.2㎎/㎏ 이하) 이내로 나왔다.

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시기·품목별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