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임대주택 중 하나.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청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0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한 뒤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2인 이하 가구는 1형(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는 2형(〃 50㎡∼85㎡), 5인 이상 가구는 3형(〃 85㎡ 초과) 등 유형별로 모집한다.

청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신청 대상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이다.

희망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소득·재산을 조회해 예비입주자를 확정하고, 최종 예비입주자는 7월 중 LH가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