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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엠폭스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등 방역 강화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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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20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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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폭스(원숭이두창) 주의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충북 도내 첫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환자(20대)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지난 11일부터 발열과 피부병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자 19일 관할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와 질병관리청 2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국내 20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이 환자는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의 최초 증상 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군으로 접촉자를 분류한 뒤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근무제한 권고, 능동감시 및 예방접종 등 방역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등 감염 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에 상담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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