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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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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9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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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받는 외국인 주민.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흥덕구 봉명동에서 19일 문을 열었다.

시는 총 4억원을 들여 기존 봉명작은도서관 건물을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아동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네트워크 지원 등 청주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센터 운영은 사단법인 충북국제협력단이 맡았다.

시는 지역에 사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신청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청주시 인구 86만3722명 중 등록 외국인은 98개국 1만4101명(1.6%)이다.

출신 국가는 중국 3996명(28.3%), 베트남 2092명(14.8%), 우즈베키스탄 1505명(10.7%) 순이다.

등록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곳은 오창읍(1595명), 복대2동(1247명), 사창동(1039명) 등이다. 봉명1동과 옥산면도 전월 대비 각각 27명, 16명이 증가하는 등 주요 외국인 거주지역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많은 외국인이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한계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소통할 기회도 부족하다"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외국인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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