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공증보건의사.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14명을 근무지에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곳에 13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전문의 1명을 배치했다.

이로써 괴산지역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1명(의과 10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이번 배치한 전문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등 다양하다. 괴산성모병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했다.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가 크게 줄어든 만큼 괴산군도 3명의 공중보건의가 줄어 부족한 부분은 파견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