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영동포도축제.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 축제관광재단은 올해 이 지역서 열릴 4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2023 영동포도축제'를 8월 24∼2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고, 제54회 난계국악축제 및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10월 12∼15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2024년 영동곶감축제는 내년 1월 19∼21일 영동체육관 일원서 연다.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올해는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100선에 선정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한 다국어 홍보가 이뤄지는 등 한류 상품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하고 있다"며 "축제마다 개성을 살리면서 보고 즐길 거리를 강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