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연예ㆍ스포츠스포츠
존 람, ‘명인열전’ 마스터스 역전 우승12언더파 276타, 켑카·미컬슨 4타 차로 따돌려
우승 상금 42억 원, 세계 랭킹 1위도 되찾아
김형주 기자  |  hjkim85070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4.10  08:23: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좀 람(스페인)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한 뒤 '그린 재킷'을 입은 채 트로피를 들고 있다. 람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메이저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로이터=연합뉴스

존 람(스페인)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남자 골프 올해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판 72·7천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천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1년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승째다. 올 마스터스 우승 상금은 324만달러(한화 42억7천만원)이다.

람은 3라운드까지 켑카에게 2타 뒤진 2위였다.

마지막 날 람이 3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켑카가 4번 홀(파3) 보기를 하면서 동타가 됐다.

이후로 켑카가 9번, 12번 홀에서 계속 타수를 잃어 3타 차까지 벌어지는 등 람의 독주 체제로 이어졌다. 오히려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미컬슨이 8언더파 2위로 올라섰다.

켑카가 15, 16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람을 3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7번 홀(파4)에서 람이 파, 켑카는 보기로 엇갈리며 4타 차가 돼 마스터스 우승의 주인이 정해졌다.

존 람은 지난달 20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우승,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재등극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차지했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일주일 만에 끌어내리고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나란히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경훈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다.

김시우는 1오버파 289타를 치고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 7개 홀을 마친 뒤 발바닥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였던 셰플러는 4언더파 284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존 람은 1994년생으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를 나와 2016년에 PGA에 입성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188cm 99kg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와 정교함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미국 유학파인 그는 필 미켈슨 애리조나 주립대학 후배다. 애리조나 주에서 11번 우승을, NCAA 대학 골프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벤 호건 상을 2번 연속 수상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6년 프로로 데뷔해 지금까지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고 국제대회에서 6승을 거뒀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형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76, 상가동 2층 204호(탑동, 현대아파트)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수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수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