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소상공인 단체에 운영 경비 일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를 29일 개정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제77회 임시회에서 김태순 의원이 대표발의(12명 서명)한 ‘청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소상공인 단체 및 소상공인의 날 지원 조항을 신설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불필요한 용어 정비 및 인용조문을 변경했다.

이날 의회는 소상공인 단체 지원(제8조)에 관한 사항을 신설, 시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지회가 소상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사업 수행 비용과 운영 경비 일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인 운영 경비 일부,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등 일부 조례 개정안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