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임시청사

충북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에 이어 세 번째 청주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이다.

시는 4년간 마동1리에 국비 15억원 등 21억원을 들여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마을은 상하수도 보급이 되지 않는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위생·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마을 주민들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다"며 "도심 외곽 취약마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