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 한병수 의원의 유고로 진행되는 4·5 청주시 나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 산성동)에 출마한 이상조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5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69-4 정봉빌딩 3층)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의원 후보사무소 개소식에 국회부의장, 당협위원장, 시·도의원이 대거 참석하는 등 역대 선거 최대 규모로 참석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며 “청주시의회가 여야 동수여서 본관 청사 철거 등 시정에 걸림돌이 됐다며 이번 보궐선거에 승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이 후보는 금융 출신, 문화 예술인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있는 깨끗한 후보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의힘 조직을 총동원해 투표 독려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은 “이 후보는 잘 생긴 외모에 문화예술을 아는 품격이 있는 사람이라”며 “청주시의회 '균형 추'가 국민의힘으로 기울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이상조 후보 마음’이면 이번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국민의힘 시·도의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25일 4·5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25일 4·5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