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대표 장래현)가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는 2000년 1월 창업 이후 이러닝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이다.

2009년에는 ‘3차원 가상공간 콘텐츠를 이용한 영상제공 시스템’으로 특허를 획득하는 등 지역기업으로는 드물게 관련 시장에 선두주자로 진입했다.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가상현실 에듀테인먼트 시스템인 ‘KISVR’을 전국 400여 개 학교에 납품, 연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는 2007년 문화산단 입주 이후 산단 입주기업협의회와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회장 기업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혁신역량 배양을 위한 기업 간 교류와 연대 강화 사업에 주력한 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까마종과 ㈜이지런이 중앙정부 주최 공모전에서 각각 총리상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아, 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뛰어난 역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