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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주공4단지 주민들 "방음벽 설치하라"
박종천 기자  |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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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4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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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산남주공4단지 주민들이 신설도로변에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본문 특정내용과 관련 없음.

충북 청주시 산남주공4단지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건축 공사와 관련하여 방음차단벽을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산남주공4단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청주시와 매봉근린공원 민간개발 사업자는 공사 소음 피해를 차단하고, 신설도로 방음차단벽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낸 호소문에서 "지난해 6월 착공한 매봉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으로 인근 산남주공4단지 1005가구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도로 파손 등에 따른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환경부 공사장 소음진동 관리지침에 따르면 소음 65데시벨은 정신집중력 저하·TV 청취 장애, 70데시벨은 말초혈관 수축·부신피질 호르몬 감소, 75데시벨은 청력손실의 악영향을 끼친다"며 "주민 민원으로 110건의 행정지도와 5차례 소음 허용기준치(65데시벨) 위반 처분이 떨어진 뒤에도 소음 피해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설도로 개통 후 산남주공4단지 인접 동의 예상 소음은 기준치의 99%에 이른다는 교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왔다"며 "실제 개통 후에는 기준치를 넘을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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