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본회의 장면

충북도의회가 도내 중장년의 고용 촉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양섭 의원은 '충북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북 거주 중장년(50~65세)의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계획 수립과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사업 위탁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기대수명 연장과 준비되지 않은 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을 위해 조례를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며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중장년의 경력전환과 경제활동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15~24일 열리는 407회 임시회에서 심사한다